20. 거리의 측정
" 표시목은 수평거리를 기준으로
측정
거리
측정시에는 그린높이, 풍향
등도 계산해야 "
■ 코스의 '거리표시'
방법
① 코스의 길이 : 백티를 기준으로 했을 경우 티잉그라운드
맨뒤에서 드라이버 길이로 두클럽쯤 앞으로 나온 지점부터 페어웨이 중앙으로 약 250야드 지점(일명 IP지점)을 직선으로
찍고, 그 점에서 그린 중앙까지 수평거리로 정하고 있다.
② 표시목 : 대다수 코스들은 그린에서
100m(혹은 야드) 또는 150m를 표시하는 표시목으로 키가 작은 나무를 심어놓거나 말뚝에 페인팅을 해 세워놓기도
한다. 이렇게 표시해 놓은 표시목은 그린 중앙까지 거리를 가리키고 있다.
겨울이 있는 나라에서는 '투 그린'을 설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왼쪽에 있는 표시목은 왼쪽
그린, 오른쪽에 있는 표시목은 오른쪽 그린 중앙까지 거리를 나타낸다.
③ 스프링클러 뚜껑에 표시된 거리 :
그린 전면까지를 표시한 것이 통례다.
■ '그린의 높이'에 따라
실거리가 달라진다
모든 거리 표시는 '수평거리'이다. 따라서 그린이 높이 있을 때는 실거리를 보태야 하고,
낮은 경우는 실거리가 짧아진다. 예컨대, 볼의 위치보다 그린이 6m쯤 높으면 최소한 1클럽
정도(약 11m) 더 긴 클럽을 잡아야 하고, 6m쯤 낮을 경우 1클럽쯤 짧게 잡는다.
골프 규칙에서 파를 산정하는 기준을 인용하면 파 3홀의 최장거리를 250야드 이내로 정해놓고 있다.
■ 평지에서도 '풍향과 풍속'에
따라 실거리가 달라진다
풍속이 초속 4∼5m로 맞바람이 불어오면 1클럽쯤 올려 잡아야 하고, 뒷바람이 같은 풍속으로 불어올 때는 1클럽쯤 짧게
잡는다.
■ 클럽별로 일정한 '기준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빙 거리가 250야드인 골퍼를 기준으로 하면 클럽별 거리 차이는 12∼13야드가 된다. 많은 연습을 통해 항상
일정한 스윙 템포를 유지함으로써 일정한 거리 차이를 둘 수 있다.
간혹 짧은 아이언(7, 8, 9번) 비거리는 정상인데 긴 아이언(3, 4번)은 제 거리를 날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200야드 미만인 골퍼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롱아이언은 타면의 각도가 적기 때문에 장타자가 아니면 밀어내는 힘이 약해 저탄도로 볼이 날아가므로 캐리는 짧고 런이 많은
현상이 일어난다. 이러한 경우 무리해서 롱아이언을 고집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타면 각도가 크고 치기 쉬운 페어웨이우드(5,
7, 9번)를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은 클럽간 거리 간격이 일정할 수만 있어도 스코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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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14/middle/9e0370e9hbcb083dd584d&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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