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바람 (Wind)

■ 바람이 불어올 때 아마추어 골퍼들이 범하는 실수

첫째, 티를 낮추어 드라이빙하면 공이 낮게 바람 밑으로 날아 간다고 생각

그러나 티를 낮추게 되면 공을 때리는 각도가 가파르게 되어 백스핀을 유발한다.

백스핀이 증가하면 오히려 공은 하늘로 높이 솟아올라 바람을 더욱 타게 되어 비거리를 감소 시키고 동시에 부드럽게 내려앉게 되어 전혀 굴러가지를 않는다. 이것이 바람의 다른 속성과 결합하여 심각한 거리 손실을 초래한다.

맞바람 속에서 거리를 극대화 하려면, 티의 높이를 평소 보다도 높이 꽂으라. 그래야 얕은 각도로 공을 쓸어 치게 되어 백스핀을 방지할 수 있다. 백스핀이 작아야 공은 낮은 탄도를 그리며 바람 속을 뚫고 나아가며 일단 착지하면 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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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바람이불면 클럽을 너무 꽉 잡는 경향

강한 그립은 근육의 긴장을 초래하고 그 결과 원활한 스윙을 제한하여 클럽헤드 스피드를 저하 시킨다.

모든 근육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그립의 압력을 적당히 낮추는 것이 거리를 확보하기위한 필수조건이다.

셋째, 바람이 불어오는 상황에서는 균형과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

간혹, 무의식중에 바람에 기대어, 뜻하지않게 균형을 잃고 마는 플레이어가 있다. 안정된 기반이 없이는 당신의 스윙과 템포는 위태롭게 되고 만다.

단단한 기반과 잘 이루어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일관성을 겸비한 효율적인 스윙의 관건이다.

■ 바람을 안고 티업할 때 기억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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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티 높이를 높일 것

둘째, 그립압력을 약하게 할 것

셋째, 공 앞에서 안정된 자세를 유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