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에임 (Aim)

http://s6/middle/9e0370e9hbaa7dd28a2d5&690Pre-Swing] 에임(Aim)" TITLE="4.[PGA골프/ Pre-Swing] 에임(Aim)" />

 

1-2-① 올바른 겨냥 

   
■ 골프는 타겟 게임이다

골프장의 면적은 보통 100에이커가 넘는데 타겟의 크기는 불과 직경 4.25 인치의 원이라는 것은 분명 방향성이 골프에서는 결정적 요인임을 인식시켜준다. 훌륭한 스윙은 거리와 방향성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임팩트로부터 비롯된다.
 

골프 게임에서 스코어는 우아한 스윙보다는 오히려 노련함에 의해 좌우되는데, 사람들은 복잡다단한 스윙 모션에만 온 정성을 쏟고 있다. 아무리 효율적이고 정교한 스윙구조라도 정확히 타겟을 겨냥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 이라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Aim(겨냥, 목표 방향으로 자세를 취함)의 중요성을 다시 살펴 보자

방향설정이 틀린 '완벽한 스윙'은 가장 염려스럽고 불완전한 샷을 유발한다. 타이밍, 리듬, 속도, 공과의 정확한 접촉각도 등, 이 모든 것들이 타겟 방향으로 날아가는 샷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무슨 가치가 있는가? 기가 막힌 스윙인데도 불구하고 방향설정의 착오로 인하여 형편없는 샷이 되어버리면 얼마나 한심한 일인가?

골프에서, 방향설정의 요소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 클럽페이스(clubface)이고 다음은 플레이어(본인)이다. '본인'이란 눈, 어깨, 힢, 무릎, 발을 의미한다. 이들 중 어느 한 부분만 정확이 정렬된다고 해서 다른 부분들이 자동으로 모두 정렬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그럴 확률은 거의 없으니까.

■ 목표를 향해 빨랫줄 같이 날아가는 샷을 원한다면

 http://s14/middle/9e0370e9hbaa7e011c61d&690Pre-Swing] 에임(Aim)" TITLE="4.[PGA골프/ Pre-Swing] 에임(Aim)" />

1) 임팩트(impact) 시점에서 클럽헤드는 타겟 라인을 따라 움직여야 하고,

2) 클럽페이스는 그 선과 직각 혹은 자신이 의도한 올바른 각이 되도록 노력한다.

어떠한 방법과 순서에 의해서 몸과 클럽페이스의 모양을 만들더라도 위 두가지 사항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올바르게 방향을 잡고있는 것이다.

다시 한번 마지막 문장을 읽어보자.  "어떠한 방법과 순서로서 몸과 클럽페이스(clubface)의 자세를 구성한다 하더라도 임팩트 시점에서 두가지 사항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 여기에서 두가지 사항이란 '클럽헤드는 타겟라인을 따라가고, 클럽페이스는 타겟라인과 직각으로 유지한다' 이다. 

1-2-② 어떻게 겨냥을 할 것인가 
 
■ 골프에 있어 일관성 있는 표적관리 방법의 개발 및 터득을 위해서는 다른 스포츠의 경우를 살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소총(rifle)의 겨냥은 어떠한가?. 조준경이 달린 소총의 총신을 내려다 보자. 총신(혹은 조준경)이 목표선(타겟라인)과 일치한다…발사! 총신과 조준경은 총알의 운반체계이며 위에서 보면 일직선상에 같이 있다.

골프에서는 눈, 발, 힢, 어깨가 이 운반체계에 해당되는데, 소총처럼 모두가 일직선상으로 정렬되어 있지가 않다. 총신(클럽헤드)만 보아도 조준경(눈)보다 적어도 50cm 이상 앞으로 나와 있다.

눈이 목표를 보는 시각은 클럽헤드와 다르며, 더욱이 클럽헤드의 궤도를 근본적으로 통제하는 왼쪽 어깨에서 보는 것과도 차이가 난다. 눈은 클럽헤드와 어깨 사이에서 shot을 본다.

머리를 돌려 목표를 바라볼 때에, 오른쪽 눈이 왼쪽 눈에 비해서 어깨라인 보다 더 앞으로 나가있게 되는데, 이것이 오른손잡이 golfer가 종종 왼쪽 어깨를 오른쪽으로 심하게 정렬 시키는 이유 중의 하나다. 사용하는 눈의 시선위로 어깨를 정렬 하려고 애쓰기 때문이다.

■ '발 - 무릎 - 힢' 등의 자세들이 임팩트 순간 어깨의 정렬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살펴보자

위대한 프로골퍼들이 보통 플레이어들 보다도 더 자주 그들의 스승에게 묻는 질문이 한가지 있는데, 바로 "제가 목표에 대해 제대로 서있습니까?"라고 질문 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우리하고는 달리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깨우쳐 준다.

특기 할 사실은, 이 문제는 재능을 타고난다고 해결되지도 않고 오로지 모든 관심을 여기에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깨끗한 스윙동작을 갖고 싶으면 왼쪽어깨의 정렬에 각별히 유의하라. 클럽헤드가 나아가는 방향은 임팩트 시점 이전에 취하고있었던 어깨의 정렬 방향에 의해 좌우되는데, 그 이유는 어깨가 그 위치로 되돌아가려 하기 때문이다.

몸의 정렬은 왼팔의 진행 방향을 통제한다. 즉, 스윙 궤도도 어깨의 정렬상태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된다. 시원스럽고 깔끔한 스윙의 소유자는 어드레스를 취할 때에 자기가 원하는 클럽헤드의 진행방향과 어깨의 정렬방향이 확실하게 평행이 되도록 유지하고 있다. 

1-2-③ 규범 및 적용 
 http://s4/middle/9e0370e9hbaa7e3960bc3&690Pre-Swing] 에임(Aim)" TITLE="4.[PGA골프/ Pre-Swing] 에임(Aim)" />

목표선을 따라서 발, 무름, 엉덩이, 어깨를 모두 평행으로 정렬하는 형태는 처음부터 강조한 기본적 사항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완전히 그치는 것은 아니고, 이 기본의 틀에서 약간 조정을 해야 할 경우도 있다.

사람마다 인대 ,골격, 근육이 근본적으로 서로 다를 수 있고, 혹은 그것들이 질병이나 상해로 인하여 후천적으로 손상되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신체구조에 대해 일련의 검사를 한 후에야 정확한 정렬 패턴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당신이 겨누고있는 목표는 골프공이 아니라 공이 떨어지는 곳이다. 공에 너무 집착하면 치고싶은 충동이 생기고 임팩트존에서 긴장이 고조된다. 목표를 향해 끝까지 휘두르라. 타겟은 결코 골프공이 아니다.

한편, 머리를 기울이는 것이 정렬과는 상관이 없을 수 있지만, 스트로크나 스윙에는 영향을 주게 되는데, 머리가 오른쪽으로 기울면 인사이드(inside) 스윙을 조장하고, 왼쪽으로 기울면 반대의 현상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