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바람직한 시선의 위치
" 시선이
중요한 것은
스윙중 중심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
어드레스
자세시 시선은 '볼의
윗부분 전체'에 "
■ 스윙 중에 '볼'을
보는 이유
스윙 중에 볼을 볼 수 있는 여유는 대단히 좋은 습관이다. 많은 골퍼들이 클럽을 휘둘러 볼은 앞으로 날아갔지만 히팅 순간
볼을 보지 못했다는 실토를 한다.
히팅 순간 볼을 볼 수 있게 하려면 별도의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볼을 보는 것은 머리를 움직이지 않게 하기 위한
방편이고, 머리를 고정시키는 것은 스윙 중에 몸의 중심이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어떠 이유든지 머리가 움직이면 볼이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가주지 않는다. 머리를 고정시킨 상태로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뒤통수부터 목선과 척추를 통해 미추까지 수직(정면에서 보았을 때)이 돼야 하고 상체가 경직되지 않아야 한다.
■ 주시하는 부위와 스윙의 변화
어드레스를 취하고 볼을 내려다볼 때에 어느 부위를 주시하느냐에 따라 정상적인 스윙이
이루어지면서 머리가 고정될 수도 있고, 아무리 볼에서 시선을 떼지 않으려 안간힘을 써도 스윙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볼이
전혀 보이지 않게도 된다.
어드레스 때에 볼을 주시하는 부위를 클럽페이스가 직접 접촉되는 볼 오른쪽 옆면을 주시하면서
스윙을 하면 볼을 좀 더 확실히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골퍼들이 상당수 있는 것 같다.
드라이브샷을 할 때에는 볼의 위치가 왼발 뒤꿈치 안쪽 선이기 때문에 몸의 중심에 놓인 머리 위치에서 사선으로 자세의
흐트러짐 없이 볼을 주시할 수는 있다.
그러나 볼을 양발 중앙에 놓아야 하는 클럽일 경우에는 볼의 옆면을 보기 위해서는 머리가 오른쪽으로 조금 기울게 된다.
목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면 상체도 자연스럽게 오른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이 자세로 백스윙을 하면 중앙에 있던 머리가 오른쪽으로 움직이며 왼쪽 어깨가 스웨이되고,
다운스윙 때는 왼쪽 엉덩이가 왼쪽으로 나가면서 오른쪽 어깨는 아래로 급격히 처져 머리가
원위치로 되돌아오지 못한 상태로 피니시도 생략된다.
결국 타점을 주시하면서 스윙을 하면, 볼을 봐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고조돼 골프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휘두르는 개념이
배제될 수도 있다.
■ 가장 바람직한 시선 부위
어드레스 자세에서의 시선은 '볼의 윗부분 전체'에 두는 것이
가장 좋다.
클럽마다 볼의 위치가 달라지는데, 다르게 놓인 볼의 윗부분을 내려다보면 목이 옆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정자세로 볼을 편안하게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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