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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自星星的你(18集)韩文剧本台词

(2014-06-06 0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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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杂谈

  1. 도민준 도민준 씨
  2. 뭘 그렇게 사람을 불러 ?
  3. 어딜 가다와 ?
  4. 답답해서 산책 좀
  5. 놀랐잖아 가버린 줄 알고
  6. 어딜 가 내가
  7. 가버릴 것 같단 말이야
  8. 안가 너 두고 안가 .여기 있을 거야
  9. 무슨 말이야
  10. 안 가겠다고 .한달 뒤에도 두달 뒤에도 그러니까 불안해 하지 말라고
  11. 안가도 그래도 괜찮은  거야
  12. 괜찮아
  13. 정말 괜찮아 ?왜그래
  14. 가자
  15. 어딜
  16. 사방이 벽으로 막혀 있고 지붕도 있고 깜깜하고 아무도 안 보고 너랑 나랑 둘만 있을 수 있는 곳
  17. 뭐야 윤재랑 한 얘기까지 다 들은 거야
  18. 손님 있는 거면 미리 얘길 해주지
  19. 미리 얘기 하면 형이 안 올 것 같아서
  20. 오래만이야
  21. 7년만이네요  당신이 날 가둔지 7년 됐으니까
  22. 뭐라고
  23. 양민주씨는 지난 7년동안 용산 소재  정신병원에 감금监禁도 있었습니다
  24. 그랬군요
  25. 그리고 이재경씨는 지금 양민주씨를 불법 감금 용의자로 여기 앉아 계신 거 거든요
  26. 내가요. 내가 왜. 너무 한쪽 말만 듣고 물려 오신 거 아닌가요 .그거도 정신이 온전치 않은 사람 말인데.
  27. 나 멀쩡해요. 나 미치지 않았어
  28. 난 당신 유학가서  잘 살고 있는 줄만 알았어. 당신이 가겠다고 내가 보내줬잖아. 휘경이 너무 놀랐겠다 그런데 오해가 있는 것 같아.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야
  29. 형 진실을 말해
  30. 무슨 진실 ,아 어쩌죠 다른 일정이 있어서요 .문가 더 조사할 게 있으시면 제  변호사와 함께 시간 내보죠
  31. 무슨 짓이야 이게
  32. 정말 아무런 할 말이 없어 ?
  33. 무슨
  34. 형수에 대해 한유라에 대해 그리고 큰 형에 대해
  35. 너 돌았어 ?내가  그사람들에 대해서 무슨 할 말이 있을 거란거야
  36. 마지막이었어. 내가 형을 포기하기전  마지막 단계
  37. 내가 좋아하고 존경했던 형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서 변명이라도 할 마지막 기회. 억지로라도 이해해보고 싶었어. 그런데 이제 완전히 포기할게 .형을 .그리고 내가 형을 형이라고 부르는 것도 포기할게 .이제당신은 내 형이 아니야 .
  38. 근데 방이 달랑 이거  한개 라니
  39. 누가 그래. 옆방도 있어
  40. 그기 보온이 약하다매. 난 추운 데서 못자.
  41. 그럼 내가 자
  42. 번거롭게 뭐하러 그래 .할수 없잖아 .상황이 이렇게 빼도박도 못하게 됐는데. 그냥 여기서 자
  43. 그렇게까지 빼도 박도 못할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44. 그러지만 경고할게 키스는 절대안돼. 절대 안돼 .내가 암만 꿈이 백의천사여도 병수발하는 거 이제 지치거든  
  45. 뭔 소린 지. 난 원래 부터 안할려고 그랬어
  46. 앞일은 장담하는 거 아니야
  47. 장담이 아니고 안한다고. 아예할 생각이 없었다고 .
  48. 그래 그럼 안심하고  한 침대에 누워 볼까 .표정이 왜그래
  49. 표정
  50. 얼굴 왜 빨개져 ?
  51. 내가
  52.  귀는 왜 빨개져
  53. 뭐가 더워서 그래
  54. 더워 그런거 모르겠는데 그래 그럼 더워서 그렇다 치고 그럼 나 이만 먼저 누울 게 .안잘 거야
  55. 자야지
  56. 그때 그거 꿈 어니었지. 난 크루즈에서 팔배게 해준 거
  57. 몰라
  58. 맞지 나 뽀뽀해준 거
  59. 니가 한 거 거든
  60. 하긴 하거네 그날 첫뽀뽀 .아 졸리다 .불 좀 꺼봐 .외계인이랑 연애하니까 이런게 좋네
  61. 비켜봐 .
  62. 뭐야 초능력으로 불을 못 꺼 .
  63.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래. 알았으니까 이리와봐 .뭔 여자가 이렇게 적극적이야. 어디 딴 데 가서 또 그러는 거 아니야 .또해봐
  64. 방금 그거
  65. 방금 그거 뭐 .무슨 여자가 부끄러움도 없어.
  66. 그래 그거 완전 귀엽다 .또해봐
  67. 어허
  68. 어허
  69. 쯥.또해봐
  70. 너나 또 해봐 너나
  71. 알았어.알았어 안할게.
  72. 어디 가시거야  .전화도 안받으시구.
  73.  무수한 시간이 내게 왔다가 흘러갔지만 정작 나에게 남아 있는 시간은 없었습니다 .이제는 잘 압니다 .시간의 길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중요한 건 그 시간에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난 그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만을 이곳에  남기겠습니다
  74. 일어나 아침 먹게 .
  75. 나도 띄워줘봐
  76. 아니 그때 야외 세트장에서 한 것 처럼 나좀 띄워줘 보라구. 내 눈 딱 뜨면 세면대 앞에 있게
  77. 까불지 말구 그냥 일어나
  78. 나도 너무 당황스러워서 이게 무슨 일인가 했는데 근데 생각해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잖아 나 한번만 더 해줘봐 안돼
  79. 물론 안되는건 아니지
  80. 해줘봐
  81. 하고 있는거야
  82. 너 몇킬로야
  83. 무슨 상관이야. 저번도 되잖아 .뜬다 뜬다. 끝이야 ?또안되는 거야 .얼굴 보니까 안되는 거네 .
  84. 막 일어나서
  85. 그래  괜한 부탁을 했네.  내발로 나가면 되지 신경쓰지마
  86. 앉아 있어 갖다줄게
  87. 내가 뭐 도와줄 건 없고
  88. 다 됐어
  89. 그거 말구 초능력 안되는거
  90. 되긴 되잖아
  91. 너무 짧던데 힘들어 보이기도 하구. 우리 약 좀 먹을 까.녹용이 몸에 받나.삼쪽이 나을 려나.
  92. 말했지 아까 내가 막 일어났고. 어제 피곤하기도 했고
  93. 어제 머 한게 없는데 뭘 했다고 불도 못 끄더만 앞으로 힘 쓸 일 더 많을 수도 있는데 어떡하나
  94.  불편하다 이런 대화
  95. 아니야 아니야 기죽지마.기죽지마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다.긴장했나보지 그럴 수 도 있지 .기죽지마. 도민준 씨.화이팅 힘내
  96. 하지 마 하지 말래니까해지마
  97. 핼거야 핼거야
  98. 될 거야 될거야
  99. 그게 계속 안되는 거야 아니면 궁금해서 재미있었는데 계속 안되는 건가 하구
  100. 야 천송이 너 어제밤에 어디서 자고 이제야 들어와
  101. 그게 촬영
  102. 얘가 어디서 뻥이야.영화쪽 벌써 스케줄 체크 다 해봤거든 .니 신 있지도 않았다든데. 도민준 대답해봐 송이 스케줄은 도매니저가 알고 있었을 거 아니야 ?설마 두사람 어젯밤 둘이 어디 여행이라도 갔다 오는 거야 ?
  103. 어머님 그게
  104. 나랑 얘기해 나랑 내가 가자 그랬어
  105. 누가 가자고 한게 중요해 ?간게  중요한 거 아니야. 갔다는게 중요하지. 하버드 다니고 미국물 먹어서 그러지 모르겠는데 난 우리 딸 그렇게 안 키웠네.어디 남의 집 딸을 데리고   여행이야 
  106. 죄송합니다
  107. 죄송은 니가 뭐 죄송해 ?천송이씨 대답해 보세요 .우리 민준  강제로 손 끌고 데리고 갔습니까 ?
  108. 아니에요 제가 가자고 졸랐어요
  109. 이거 보십시오
  110. 그럼 도매니저 대답해봐. 우리 송이랑 결혼 할 텐가 ?
  111. 지금 무슨 말씀을
  112. 뭐야 왜 대답을 못할 까 ?설마 그런 맘도 없이 여행까지 간거야 .앞으로 아들 간속 부탁드릴게요 .미래에 대한 계획도 없이 이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
  113. 제가 아들낳아서 못한게  뭐가 있다고 그러세요  ?이놈이요 천송이 만나기 전에는 여자를 만나본 적도 없는 놈이예요 .이순진한 놈을 천송이가 살살 꼬셔가지고 요새 안 하던 짓도 하고다닌단  말입니다 .
  114. 아니 우리 송이가 꼬신 뭘  꼬셔 ?얘 네가 꼬셨니 ?
  115. 그게 내가 꼬시긴 했지.
  116. 아닙니다 고장난명이라고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나는 법 아니겠습니까 ?그 어느 한편의 잘못이 아니고 더욱이 남자인 저의 잘못을 탓하시는  어머님의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 .송구한 마음입니다 .
  117. 아들님니 몇살이라구요
  118. 기어코 안가기로 하셨다고요?
  119. 네 저도 이제 모르겠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죽을 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여기 있고 싶으시다면  뭐 생각해보면 안 죽는 사람은 어디있겠습니까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생각할랍니다 .그런데 몸에 이상이 있으시거나 그런건 없으시죠 .
  120. 그게
  121.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너무 먼 가 ?너무 무서운 가 ?
  122. 도민준 씨 내 얘기 들려 ?나 하는 말 들려 ?들릴 거야아 있잖아 .못본지 얼마나 됐다고 또 보고  싶지.있잖아.내 앞에 순간 이동해서  와주면 안돼 ?아 도민준 씨 왜 대답 안해 날 놀리는 거지 .왜 대답 안해 ?하지 마 하지마 그러지마 난 지금 도민준 씨가 내말 듣고 있는거 생각하면 난 얼마나 설레는지 알아요 .안올 거야 .기다리고 있는데.
  123.  알았어 .지금 갈게
  124.  진짜 .빨리 와 뭐해 왜 안와. 난 기다리고 있는데
  125. 좀 기다려
  126. 알았어
  127. 뭐야 안오는거야
  128. 어 못 갈 것 같애
  129. 설마 순간이동도 못해. 못한다기 보다는 지금 좀 상황이 그래
  130. 여보 왜이그래야
  131. 야 이런 미친 놈. 니가 지금 무슨 짓을 했는 줄 알아 .알고 한 짓이야 ?
  132. 아버지 형은 형수를 7년동안 감금했어요 .
  133. 형수 누가 네 형수야 그 여자 내가 너형한테 가다준 장난감이야 .니 형이 좋다니까  내 집에 들인 거라고 감히 .그 미친게 뭔가  니 형 거슬리게 했겠지. 그러니까 니 형이 그런 짓을 했겠지. 그렇다구 니 형을  검찰에 불려가게 해 니 형이 어떤 사람인데
  134. 형이 어떤 사람인지 그걸 알아야 겠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형이  무슨 짓들을 했는지 다른 사람이 알기전에 제가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135. 나가 나한테 자식은 재경이 하나 밖에 없어 .내 자식으로서의 네 권리는 오늘 부터 없는 거로 할 테니까 나가
  136.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이재경씨의 병호인 제가 하겠습니다 .변호인 첨여권은 수사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합니다
  137. 그렇지만 이재경 씨는 이번 사건의 참고인입니다 .
  138. 참고인이요 이보세요 .7년을 불법감금 당해 있었던 피해자가 피의자로 이재경씨를  지목했습니다 .
  139. 양민준 씨의 정신과 진료기록입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정신과 진료를 받아온  기록입니다 .
  140. 양민준 씨와 이재경씨를 결혼생활을 할때 당시네요 ?
  141. 이런 상태인 사람의 증인만을 그대로 믿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
  142. 이거는 10년전 기록이구요. 이거는 바로 어제 .양민준씨에 대한  정신과 전문의 소견서입니다. 외상후  스트레스로 불안감이 높기는 하지만  심신이  크게 상처된 상태가 아니고 정확한 진술하기에 충분한 아주 정상적인 심신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이거 보이시죠.이재경 씨 보이시죠.
  143. 이재경 씨 .양문준 씨의 증거에 따르면 지난 7년동안 이재경 씨의 주도하에 강제로 입원 감금됐다고 하는데 인정하십니까 ? 
  144. 아니요 .만약 그병원에 그렇게 오래 갇혀 있었다면  그건 제 전처와 병원간의 문제겠죠.우리또 다 준비했죠 이재경씨 개인전화로 하늘 정신병원에서 양민준씨가 전화를 해온 기록들 .이거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
  145. 주기적으로  이상한 전화를 걸려오긴 했습니다만  장난전화라고만 생각했지 제 전처가 정신병원에서 걸어온 전화라고는 생각치 못했습니다 .그게 잘못입니까 ?
  146. 이재경씨가 병원장이라  짜고 양민준 씨를
  147. 그 어떤 물적 증거도  없는데 피해자의 진술만 의존해서 이재경 씨를 피해자로 몰아가는 조사엔  문제가 있습니다 .
  148. 일단 이재경씨와 양민준씨의 의견이  엇갈리기 때문에 대질 심문을 요청합니다 .동의하십니까
  149. 동의합니다 그런데 제 전처말입니다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
  150. 그건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 .
  151. 그렇다고 저렇게 모르는 사람을 집에 들이면 어떻게 ?우리 막 위험해지고 그러는거  아니야 ?
  152. 어만 어떻게 모르는 사람이야 .재경 오빠 와이픈데 엄마도 결혼식 때도 갔었잖아 .
  153. 정신병원에 있던 사람이라며
  154. 오빠 사건 증인이시라잖.아 그리고 억울하게  정신병원 갇혀 있었다는 얘기  못들었어
  155. 휘경이 일이라면 암튼
  156. 야 왜 이렇게 늦어 ?형이 한참 기다렸잖아.
  157. 우리 송이 졸업식이잖아. 꽃돌이 해야 지 
  158. 너도 하잖아 .졸업
  159. 그게 뭐 중요해 .내 여자가 졸업하는 게 중요하지 .
  160. 자 졸업선물 .
  161. 뭐야 이게 .
  162. 볼펜 그냥 볼펜 아니구 녹음 되는 편이야 .줘봐봐.휘경아 졸업 축하한다 ,내동생
  163. 형은 이거 일기장처럼 쓰거든 .너도 그때그때 메모해두고 그러면 도움이 될거야 .이자식  이거이거 벌써 졸업을  다하고 .요고요고.다 컸네 .
  164. 내일 졸업식 올 거지
  165. 당근 빠따지
  166. 어디야 그냥 아침이나 같이 먹을 까 ?
  167. 어쩌지. 난 급한 일이 생겨서 밖에 나와 있거든 .
  168. 급한 일이 있으면 나한테 얘기를 하지 혼자 돌아다니는 거야 
  169. 친구랑 왔어
  170. 친구는 누구 이휘경
  171. 아니 있어 .나중에 통화해
  172. 그래 그럼 집에 들아올 때 전화해 .뭐야  보여 달라다매
  173. 어때 이거 또 화보때랑 느낌이 ㄷ르네
  174. 근데  니 합의는 다하고 나서 이짓을  하는 거야. 내가 보기엔 그쪽 떡 줄 맘도  없는데 너 혼자  김칫국을 원샷하는 거 같아요 .
  175. 합의는 한 거나 마찬가지야
  176. 어떻게
  177. 원래 그사람이 멀리 가기로 되었었는데 했는데 나 때문에 포기했거든
  178. 어딜
  179. 그거 까진 알 필요없고 
  180. 되니까 안 간다고 했겠지
  181. 아니 그쪽 입장에선 어차피 가야하는 이유가 있으니까 간다고 하는 거 아니야 혹시 네가 울고 불고 구질구질 매다리고 안가면 안되냐구. 갈 거면 보지 말자구 그런 거 아니고
  182. 안와 안온 다고 안가면 어떻게 되는건데 .왜 하필지금이야. 나랑 같이 그냥 여기 있으면 안돼 ?뭐 별로
  183. 그래구만
  184. 잘확인해 봐라 .아니면 무슨 안가면 무슨 불이익 같은 거 없는지. 너 좋자고 앞길 창면 시작을 하란 말이야 저번부터 느꼈는데 너 진짜 자존심 없는거 같다.
  185. 형 난 할 말이 있어서 왔는데
  186. 들어와ㅣ
  187.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할게요. 저는 형 마음에 듭니다.
  188. 고맙다.
  189.  엄마가 문젠데. 엄마는 제가 어떻게든 해 볼게요. 3학년 때 부턴 가출 안 한다고 각서를 써 주거나 뭐 그럼 먹힐 거 같기도 하거든요. 그럼 허락하실 수도 있어요
  190. 뭘 허락해
  191. 두분 결혼요. 형은 별을 사랑하는 순수함을 가졌잖아요. 그 부분이 절 사로잡았죠.
  192.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아는데 윤재야
  193. 대신 사나이 대 사나이로 약속해 주세요. 우리 누나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우리 누나 진짜 고생많이 했어요 .아버지 집 나가셨죠 .어머님 정신 나가셨죠 .우리 엄마 한 때 돈에 정신 나가셔서 누나 많이 힘들게 했거든요 .
  194. 그랬구나
  195. 누나 눈에서 눈물만 빼지 마세요. 그런 의미에서요 .저는 합격 드릴게요"
  196. 천송이가 지말하고 다니는게 왜그래나 하였더니 둘이 많이 닮았구나.
  197.  그런데 한사람을 더 만나보시긴 해야 될 것 같은데요
  198. 아저씨
  199. 여기 발렛도 없어 ?
  200. 여기 대리 주차하는 친구가  잠깐 화장실 갔나보네요 
  201. 그럼 아저씨가 대
  202. 제가 좀 운전을 잘하지 못해서.요 비싼 찬데 호시 기스라도 나면
  203. 하라고 좀 잔소리  하지 말구 .월급 받아 먹으면서  놀고 먹을 거야. 아저씨 위에다 얘기해서 확 짤리게 하는 수가 있어? 
  204. 뭐야 이거
  205. 자기야 급발진 뭐 그런건가 
  206. 아무도 없는데  넌 또  뭐야
  207. 주차도 남의 손에 맡길 정도로 솔직히 운전 실력이 없으면 차를 가지고 다니는 걸 다시 생각해 보는 게 어떨지
  208. 뭐 저 오늘 별 재수 없으려니까
  209. 정말 재수가 없는 일이 생겼네 .어떡하죠
  210. 그때 알레베이트안에서 맞지 .
  211. 알고 있겠지만 난 자격이 없는 아버지라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물어보고 싶어 자네 건강한가
  212. 그럼 됐네 .내가 살아 보니까 돈도 별로 없고 명예 이딴 거도  다 지나가면 끝이고 건강밖에 없어 .건강 하면 내 사람을 지킬 수 있어. 그때 그걸 몰랐어. 돈도 없어지고 명예도 땅에 떨어지니까 난 이제 내 사람을 지킬 수 없게  됐다고만 생각했거든 어리석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옆에 있었어야 하는데 같이 있었어야 하는데 .이제 와서 보니 지나가버린 그 시간들을 어디가서 보상 받을 수 가 없어 .자네가 살면서 그 어떤 일들이 있더라도 우리 송이 곁에 있어줄 수 만 있다면 난 정말 고맙겠네 내가 하지 못했던 그일을 자네가 해준다면 자 한잔 하게
  213. 왔다
  214. 정신 차려요 30분
  215.  더 여기 왜 들어와요 형 형 민준형 이게 어떻게 된거
  216. 뭐야 언제 왔어
  217.  방금
  218. 뭐야 도민준 하루 종일 연락도 안되다가 왜 여기 .너 도민준한테 무슨 짓했어 .너 혹시 도민준한테 침 뱉었니.그럼 술 마셨어 . 아 진짜 못살아
  219. 비켜 .우리 민준형 그런 취급 받으실분 아니셔 .
  220. 더는 묻지마 .아무말도 안할거야 민준이형
  221. 윤재야 그게
  222.  비밀 지킬 게요 꼭
  223. 그래 어 고맙다
  224. 하나만 부탁해도 될 까요
  225. 뭐하자는 거야. 오해가 있나 본데. 난그런 쪽이 아니야
  226. 어때 ?
  227. 국 끓이지 마 다시
  228. 근데 도민준 씨 관리비 얼마나 나와
  229. 뭐겨울이라 그런가 .요번에 나 전기비랑  가스비 엄청 나왔어. 요즘 전기료가 누진세 그런거라며. 엄청 나왔잖아. 그리고 이집 월세거든 .관리비에 월세까지 하니까 돈 나오는게 장난이 아닌거지
  230. 급전필요해.
  231.  아니 그게 아니고 바로 옆집인데 밥도 같이 먹고 잠도 암튼 그러는데 난 관리비에 월세까지 이게 낭비 아니구 뭐가 싶은 거지 나는
  232. 나는 뭐라고 말을 좀 알아듣게 해
  233. 아 몰라 됐어 .
  234. 저녁에 거기 갈 까
  235. 어디
  236. 남산 타워  가고 싶다며
  237. 그럴 까 .그럼 난 예쁘게 하고 나갈  텐니까 우리 도민준 씨도 멋지게 하고 와야 돼 
  238. 뭘 새삼스럽게
  239. 내 방에 계셔 아침에 죽도 잘 드셨구
  240. 너한테 자꾸 미안한 일만  하게 된다 .
  241. 아니다 열혈 검사 우리 오빠가 자기 증인 보호하라고 한건데 뭐 . 너랑 상관없는 일이야 .그렇게 생각하지 마
  242. 재경 씨와 결혼 생활을 할 때도 뭐가 이상한 다는 생각 걔속 했었어요 우리 오빠 훌룡한 사람이었지만 뭔가 늘 감추고 있는 거 있는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아주 우연히 찾지 말아야 하는 물건을 찾아 버렸어요. 돌아가신 큰 형 방에서 보이스펜을 발견 된 거든요
  243. 거기에 뭔가 녹으이 되어 있던 건가요 .혹시 기 뭐가 녹음된 게 있었던 건 가요.혹시 큰형에 관련된 겁니까
  244. 재경씨는 이런 거 있다는 사실을 몰라요. 재경씨가 알까봐 다른 곳에 맡겨 뒀거든요 .그때 봐로 경찰에 신고를 했었야 하는데 .다 내 잘못이에요 .내가 너무 무서워서.
  245.  어디에 있습니까 ?보이스펜
  246. 2002년  2월 23일 아침에 팀장 회의를 주제히고  오후엔 휘경이 졸업 선물  사러 백화점 .저녁 재경이 할 일이 있다고 해서 드라이브가기로 했다
  247. 형 주스마셔  작은 형 갖다주라고 한거야
  248. 오냐.고맙다
  249. 난 친구 만나러 나갈거고  엄마아버지도 오늘  모임이 있어서 늦게 돌아오신다고
  250. 그래 나도 재경이랑 같이 나갈  건데 오늘 집 비겠네
  251. 나가자 근데 재경아 난 아까부터 몸이 좀금 안좋다
  252. 모르겠어 왜 그렇게 취한하는 기분이지
  253. 취하는 건 아니고 마비가 오는 거야 형
  254. 곧 손발이 힘이 없어져서 제대로 걷기가 어려워 지고 호흡이 가빠지고  혀가 마비되고 결국 잠에 빠져들거야.
  255.  너 지금 무슨 소리하는 거야 .
  256.  그리고 고속도로 한 가운데서 발견 될거야. 음주운전으로 사망하게 되겠지
  257. 재경아  
  258. 오래전부터 형이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 .너무 걸리적거렸거든 .아버지가 내가 형보다 늦게 태어났단 이유만으로도 나에게 어떤 기회도 주지 않았어
  259. 살려 주세요 .재경아 트렁크 좀 열어볼래
  260. 뭐 크렁크 알았어 거기 솔이 있지 그솔을 좀 가다줄래
  261. 자기 손이 없어 발이 없어 아니면 그. 잘한 척 하는 초능력을 갖았으면 왜 사람 시켜 ?
  262. 타 천송이 아니야 뭐야 여기 연애 시작하는 연애인들이 필경코스라고
  263. 거참 애들이 하는 짓이야
  264. 이렇게 해서
  265. 이거 여기 넣어
  266. 그럼 그게 나중에 어떻게 풀어
  267. 풀지 말라고 여기에 매는 거지 우리 인연 여기에 꾹꾹 묶고 있으니까 영원히 풀지 말라고 .영원히 종속 완전한 구속 그런 거지 도민준 씨 이제 나한테 엮인 거야 우리 완전 엮였어 어찌 좋아하는 모양이 아닌것 같아
  268. 아니야 좋아
  269. 뭐야 난 천송이인데
  270. 도민준 씨 너무 냉정한 거 아니야
  271. 좀 아니래 적극성을 좀 띄웠으면 해
  272. 어머 여기
  273. 자기야 감동이야 딱맞아 예뻐 자기 사랑해
  274. 냉수 있나요 밥 다 먹었어
  275. 아직
  276. 빨리 빨리 먹고 가자
  277. 뭐 기분 나쁜 일이 있어
  278. 아니 열쇠도 걸며 밥도 잘 먹고 왔는데 기분 나쁠 일이 뭐가 있어 ?
  279. 천송이
  280. 여보세요 알았어 지금 갈게
  281. 누군데 일이 좀 생겼어
  282. 먼저 가있어 나만 집에 가 있어 너의 집 말고 우리 집
  283. 우리 집  도민준 네 집 꼭 할 말이 있어
  284. 그래 알았어 천송이 근방 갈게 기다려
  285. 그래 알았어 기다릴 게 。빨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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