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바보라서
상처따윈
몰랐으면
좋겠습니다.
바보라서
그대의
추억을
기억못해
후회나
눈물을
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바보라서
그대의
마지막
말을
잊어버려
서글픔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바보라서
나의
머리에
그대의
모든것이
잊혀져
생각나지
않았으면
좋겟습니다.
하지만
나는
바보가
아니라서
아직도
상처에
아파하고
그대의
추억에
눈물
흘리고
그대의
마지막말에
슬퍼하고
그대의
기억이
내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