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릿광대와 고아
 
등장인물: 어린광대/흑자  26세    여단장/32세   여배우/22세  고아/12세
시간:1980년            장소/중국 천진
무대배경:유랑곡마단의 분장실

연출이 끝나자 무대위에 장시 조용해지 경음악이 울리기 시작한다 .
관중들은 아직 훌륭한 출연 빠져없다.  잠시후 뜨거운 박수 소리와 항호성 펴진다.
어릿광대는 습관적으로 퇴장인사하고 분장실에 돌아간다.

여배우/(질투함) 야,니 오늘 도 인기가 많구만.
어릿광대는 웃으면서 대답이 없음.
여배우/(비웃)야 ,사부님 돌아가신후에 너의인기가 솟구친네.(옆에 일은 하는 여단장을 가리키며 마침 여단장 이쪽으로 다녀온다)너를 좋아했나봐.(이때 여단장은 웃으면서 왔다,여배우는 떠난다.)
여단장/잘  했어, 단신이 진짜 잘 했,똑같구만 .관중들은 좀 봐봐 미친 것 같다.우리 곡미곡단 살리네.
어릿광대/(자조)그래 어느날 내가 케이블 위에 딸어지면 . 그때야 똑   같겠다.
여단장/아니야,왜 이래. 니가 착하잖아.(생각나서 ,편지하나 꺼냈다) 사부님 가족에게 보내던 편지 다시 돌아왔다.
어릿광대/(편지 받음) 또? 도대체 어디  갔지?(혼자 말한다)
여단장/나도 돈을 보내는데 다시 돌어왔다.
어릿광대/(서람이 열리면서 사부님 쓴마스크 을 보여)그날 내가 사부님에게 안전띠를 매고 웃으면서 계단을 올라가는데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고통스럽게 얼굴 가리며"소우 소우........" 부르면서 .
여단장/다 지나갔다. 이마 죽었잖아.
어릿광대/근대,가족은지금까지 아찍 모르는데.
여단장/(서랍 닫침)이렇지마.(조롱항)나는 동성애 사랑하고싶지않는다.
어릿광대/(탄식함)우리같은 사람은 워낙에 집이 없어야.
여단장/(은근한정 품는모양)왜 집이 없어야?설마 당신은......아,냄새좋네.어제밤 당신 어디로 갔어?
어릿광대/또 왜이래?
여단장/(어릿광대의옷깃을 잡다)당신은 재주가 있으니.어디든 갈수있잖아.
어릿광대/당신 생각에는 나어디갔어?
여단장/근데 밤 새도록 안돌아왔는데 아가씨 찾으러 가는거 아니야?
어릿광대/(웃음)허허.그래."리리"만나러갔어.그리고."로로"하고.
여단장/뭐.그계집만나러.발리말해봐.언제 갔어?
어릿광대/저년을 먹고 갔지.나는 기다렸는데.그리고.그들의 아이들.한명,두명.세명.전부다 천사처럼.
여단장/(때림)
어릿광대/때리라.세게.
여단장/당신 거짓말 했지.나다알아,발리알려줘,"나를 속긴다고"당신 금방 하던말 나안믿어.
어릿광대/내가 말해도 당신 안 믿잖아.
여단장/(의혹)절말 안갔어?
어릿광대/그래 이마.
여단장/(기분이 좋아지고 다정하게 어릿랑애를 보며)나쁜농.당신이 알아?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당신 나는 사랑해?
어릿광대/미워 죽개아.
여단장/당신은 나의 돈을 사랑하는거 아냐?
어릿광대/돈?(웃음)
여단장/내가 놁었나봐.
어릿광대/나도 놁었아.
여단장은 어릿광대를 안아 줬다.
여단장/우리 결혼하자!
어릿광대/결혼?나는 사랑들이 조롱하는 어릿광대 뿐이야.
여단장/나는 생각했다.나중에 우리는 상해가면.결혼실을 하게다.그때는 당신은 내거야.내남자.나는 곡단을 당신에게 맡기고.당신은 어릿광대 아닐거야.단장님 되는거야.
"단장님,연출 준비하세요.........."밖에서 불렀다.
여단장/자기야,나 가다오겠.(어릿광대의얼굴에 키스했다)
어릿광대/결혼?ㅎㅎ (거울을 보며 사부님 생전 입던 양복을 입었다.자기가 신랑 될모습을  상상하며,기뻐서 하보니카 개내고 부른다)
하모니카 소리 들리고 아이한명 들어왔다.
어릿광대/디서 왔니.꼬마.
아이/나 꼬마아니야.나는 어릿광대 다.
어릿광대/하 하......
아이/(하모니카를 꺼내고 능숙하게 습관적인 등장 인사를 하며 연출이 시작했다)
어릿광대는 아이를 의아하게 본다.
아이/(대사 낭송)오늘의 거지는  부자 될지 도모르고 당신의친구는 당신의부인과간통할지도 모른다.돈때운레 이성을 버린사람있고,권력때문에 미친사람이 있다.
어릿광대/(같이)어떤사람이 사랑을 위해 자살하고.어떤사람은 이성을 위해분투한다.
어릿광대/행복과재난이 쌍동이 남매이다.빈곤의 어머니는 부귀이다.
아이/(멍하다)아빠?
어릿광대/뭐,누가?
아이/아빠.
어릿광대/(사부님의아들을 생삭나다)응.
아이/나는 소우예요.
어릿광대/아들,어떻게 왔어?
아이/아빠,엉마가......(울다)삼개월 계속아빠를 찾았어요.
어릿광대/아니구,아들 고생했다.
아이/괜찮아요.드디어 아빠를 찾아서.(기뿐의눈물 머금다)아빠도 울었어?
어릿광대/아니야.가자.운숭이 보러 가자.(아이의 아름다운꿈을 깨우지 않게)
나가 자마자.여단장을 만나다.
여단장/지기야.당신 등장해야되,이아이는?어디서 온 거지야.
아이/아빠.
어릿광대/얼마나 귀여운데.야말로 왕자 잖아.허허 .우리 같이 출연하겠다.
여단장/아빠?누가 니아빠야?
어릿광대/당신은 오해했어요.
여단장/아찍도 나를 속여요?
아이/아빠.
여단장/뭐.아직도 인증하지 않아?
어릿광대/(여단장의소매를 당기며 작은소리로)내 아이가 아니야.
아이/제 아빠가 아닙니까?
어릿광대/(아이의머리를 만지며)나는 니 아빠야.
여단장/나이제 알았어.당신은 나를 속이고있어.나쁜놈.사기꾼.
아이/내 아빠를 욕하지마.
여단장/애비없는자식.나가.
어릿광대/(아이를 이쪽으로 당기며)상대하지마.이사람이 병신이다.
여단장/(화나게)뭐?나 변신이다고?나 이제 알았어.당신은 단장되고싶어서.당신은 다를 사랑하지않구나.
어잇광대/내말을 좀등어.
여단장/안들어.사기꾼.지금 당장 이 애비 없는자식 데리고 나가.내곡단에 떠나고 물러 나가버려.
어릿광대 억지로 여단장을 잡아서 귓속말했다.
여단장/(기쁜)정말?
어릿광대머리를 끄 덕이다.
여단장/맹세해.
어릿광대 힘차게 머리를 끄덕었다.
어릿광대/진짜.
여단장/애기야.이돈을 받고 집에 가자.아이구 착하라.
어릿광데/안되.갈수없다.
여단장/거짓말 아니면서.당신의말 절대못믿어.
어릿광대/아들아.이리와봐.니 아버지 이름 뭐지.이모님에게 이야기해봐.
아이/마삼.(马三）
여단장/응,진짜 닮아네.
여단장은 돌려보내던돈을 찾아와다.
여단장/이아이,내가 알아서.보내겠다.
여단장/애기야,이거 다 네것야.너에속한 것을 가지고 우리가자.
아릿광대/어디가요?
여단장/집에 가야지.
어릿광대/안되.같이 연출해야되.아이필요한것 돈아니다.
여단장/근데 우리는 자선기구아니잖아.많은 돈을주는데.내가 어떻게해야.단신은 만족해요.이아이 반드시 가야되.
어릿광대/단장님,아니는 하모니카를 부를줄고 연기도 잘한다.
여단장/아직 어리니까.군더더기 될거야.
어릿광대/절대로 가면 안되요.
여단장/지금 단신이 단장 아니야.
여단장은 아이를 자기쪽으로 당기며.
여단장/애기야,사실은 이 사람이 니 아빠 아니야.니 아빠가 죽었거든.이사람은 흑자이야.그냥가자.아.
어릿광대/(분노)니 어떻게......
아이/니는 제 아빠 이니다.
어릿광대/아들아.나는 아빠야.
아이/아니,너는아니요.나 아빠 찾으러 가요.
어릿광대/봐봐,아들나.나는 어릿광대야,네 아빠.
아아 가고 말았다.머리도 안 돌리고......

                                       끝